subvisual
  • ‘묵묵부답’ 대학에 오늘도 언론사는 전전긍긍
    학생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내 언론사가 마주하는 고질적 문제는 학교 측의 ‘무응답’이다. 주로 학생의 제보로 취재를 시작하는 학보의 특성 상 학교의 입장을 확보해야만 균형있는 글을 작성할 수 있다. 공시 자료가 정확한지 확인하고, 사건의 경위와 이유를 묻는 학생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학교 측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듣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대학 본부 탓에 정보 확인 및 수집에 문제를 겪는 학내 언론사가 많다. 독립언론 대학알리 차종관 대표는 “학교가 사실관계가 맞는지 확인해주지 않아 기사를 내보낼 때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며 비슷한 경험을 밝혔다.
    송민경 기자 2021.12.05 417
  • 2021학년도 제1차 이사회 회의에서 교육부 감사 후속조치 이뤄져
    지난달 26일, 2021학년도 제1차 이사회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1일 공개된 교육부 감사 결과의 후속조치 등 여러 사안이 논의됐다. 교육부 감사와 관련된 부분은 총 2가지로 '교원인사규정 개정'과 '교원 및 직원 징계 의결'의 건이다.
    이지예 기자 2021.05.09 365
  • [영상] “서강학보 언론 탄압 아니다” 임채운 교수 발언과 면담 후 퇴장하는 심종혁 신부
    오늘(9일) 3시 경,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 결과를 보고한 후 퇴장한 임채운 교수는 시위대와 설전을 벌인 뒤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임 교수는 "서강학보에 대한 언론 탄압은 오해"라며 "본인의 의사를 표명한 것 뿐"이라 주장했다.
    김예찬 기자 2020.12.10 418
  • [종합] 제16대 총장 선출에 서강사랑 2기와 학생회 시위 이어가
    오늘(9일) 오후 2시 본교 제16대 총장을 선임하는 이사회 회의가 열렸다. 서강사랑 2기와 학생회 측은 본관 3층 계단에서 회의 진행 중 심종혁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지윤 기자 2020.12.09 457
  • 총추위, 서강학보 제재 요구 공문 보내
    지난달 17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 임채운 위원장은 본교 대학언론사에 ‘서강학보 기사 관련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서강학보가 총추위 표결 결과 등 학교 주요 기구의 정보를 무리하게 입수 및 보도 했으므로 제재를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보도가 강영수 후보자의 사퇴에 영향을 줬다고 추정한다며 보도지침 수정 등 제도적 장치의 마련도 요청했다.
    이승현 기자 2020.12.06 312
  • [단독] 양자구도 속 총장후보자 인터뷰 “왜곡에서 발생한 논란” vs “관구장에게 사퇴 권고받아”
    제16대 총장 선출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본보는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출된 심종혁 후보와 이종진 후보와 현 사태 및 총장 비전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이혜연 기자 2020.11.22 988
  • 제16대 총장후보대상자 소견발표회 진행돼
    지난 3일 본교 성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제16대 총장후보대상자 공개 소견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40여 명의 참관인이 입장했다. 그 중 12명은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참관인으로, 6명의 학생이 포함됐다. 해당 행사는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약 280~300명이 시청했다.
    이지수 기자 2020.11.08 479
  • [속보] 본교 법인, 이사회 간담회 요구 거부한 사실 알려져
    오늘(31일) 법인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서 요청한 간담회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서강사랑 2기는 총장후보대상자 소견발표회가 진행되는 11월 3일 시위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김예찬 기자 2020.10.31 369
  • 본교 노조 역사상 첫 노조위원장 탄핵, 그 경위는?
    지난 14일 유형식 전 노조위원장이 본교 노조 역사상 최초로 탄핵됐다. 이에 총장후보대상자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22일 임시회의를 열어 유형식 전 노조위원장의 총추위원 ‘자격 상실’을 의결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일부는 목적이 뚜렷한 탄핵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지만, 탄핵 찬성률이 71.3%로 나온 것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본보는 유형식 전 노조위원장의 탄핵 배경과 경위에 대해 알아봤다.
    황동준 기자 2020.10.30 753
  • [단독] 유형식 직원대표 총추위원 자격 상실...일각에서 “법인과 총추위원장이 공모” 의혹 제기
    지난 14일 본교 유형식 노조위원장이 탄핵되며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 위원 자격도 상실됐다. 탄핵안을 발의한 노조최승국 조합원는 총추위에 전임 집행부 소속인 나머지 3명의 총추위 직원대표도 자격 박탈할 것을 요구했다. 총추위원 29명 중 직원대표는 총 4명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탄핵안 발의 측과 총추위원장, 법인이 직원대표의 자격 박탈을 공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황동준 기자 2020.10.25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