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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 ‘글로벌상호멘토링’ 교과목이 신설됐다. 해당 교과목은 신입학한 국제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공통필수 교양으로, 한국인 학생 멘토 1명과 국제학생 멘티 3~4명이 한 그룹을 이뤄 수업에 참여한다. 본교 로욜라국제대학 행정팀 관계자는 “해당 교과목은 국제학생들의 적응과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라 밝혔다. 본교 국제학생 낫찌라(글융 24) 학우는 “맛집, 관광지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한국인 선배와의 멘토링은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멘토로 참여 중인 박채희(미엔 23) 학우는 “다양한 국적의 학우들과 서로의 문화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본교 국제학생교육센터 김윤정 교수는 “국제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이 신설되며 비슷한 과목들로 구성된 한국사회문화 연계전공은 폐지됐다”고 밝혔다.


조중민 기자 kyjee5515@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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